베트남에서 직접 만들어 먹어보려다 실패한 단팥죽을 하동 본죽에서 달큰하게 한그릇 먹고 어머니도 전복죽을 맛있게 드셨다
양이 아주 많았던 새알동동 팥죽을 배부르게 먹으니 역시 아는 맛이 제일 그립다는걸 느낀다
화개장터는 오일장이 아니라 상시 열리는 시장이라 부담없이 들리기 좋은 시장이다 한약재와 간식거리를 구경하거나 먹기 좋고 식사도 가능한 시장이라 풍경도 보고 건강한 향토 음식도 즐길 수있는 정넘치는 화개장터이다
약간의 호객행위는 감수해야한다 :)
어머니가 요즘 팔이 골절되어서 뼈에 좋은 음식은 다 해주는 중인데 한약재를 파는 상점에 골절에 좋은 약재를 물어보니 본인도 팔이 작년에 부러져서 접골목과 홍화씨를 달여서 먹었다고 추천해주셨다
구입한 아이들 가격은 인터넷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하시고 내기억으론 10,000/7,000원 이었다
하나에 육천원이나 했던 애매모호한 맛의 코코넛
베트남에선 오백원이면 먹는 이맛을 왜 여기서 먹었을까!! 맛도 코코넛과자 맛이 나는 요상한 맛이 난다
화개에 유명한 베이커리 카페가 생겨서 한번 가보려고 저장해놨엇는데 지도를 저장할것도 없이 바로 찾을수있는 밤톨 카페 화개터미널에서 오른쪽 길가로 나가면 밤톨 카페를 쉽게 찾을 수 있다
밤파이가 제일 유명하고 예약판매가 너무 많아서 카페에서는 인당 두개만 구매할 수 있었다ㅡㅜ
원래 두개만 사려고했던지라 집에와서 먹어보니 바삭바삭한 페이스츄리 안에 들어있는 스윗한 밤알들… 가을에도 이렇게 달달하고 감칠맛 나는 밤을 먹어봣었나 할 정도로 너무 맛있었다 화개가면 필수로 가서 먹어야겠다
밤파이 하나당 가격은 2500
직원분들도 매우매우 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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