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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t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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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생활 리틀하노이 에그커피 CNN 분짜 맛집 꽌넴 Quan nem 호치민에 다시 돌아와 베트남 생활에 적응하기 위해 에그커피를 먹어보기로 했어요 관광객이 대다수였던 리틀하노이 콩카페의 코코넛 커피가 조금 지겹다면 리틀하노이에서 에그커피도 도전해보시면 좋아요 다만 오래있다가 가는 분위기는 아니고 간단하게 망고 샌드위치와 커피를 즐기며 다음 행선지로 가는 그런 분위기입니다:) 허름한 건물에 간판으로만 카페가 있다는걸 알 수있을 정도로 어색하지만 (1층에 매점을 하시는 아주머니가 누워 계시거나 앉아있으니 놀랄수 있어요) 꿋꿋이 2층까지 계단을 빙빙 돌아 가야합니다 리틀하노이 주소 212 Đ. Lê Lai, Phường Phạm Ngũ Lão, Quận 1, Thành phố Hồ Chí Minh 700000 운영시간 : 8:00-22:00 베트남의 역사가 생각나는 과거 베트..
베트남에서 동물병원 다녀온 이야기, 붕따우 동물병원 가기 베트남어를 못하는 사람이라 여기선 절대 아프지 말자 다짐했지만 나도 한번 아팠었고 이번엔 댕댕이도 다리를 절름거려서 다녀온 신박한 베트남 현지 동물병원 다녀온 후기 짱뭉 사료를 사는 애견용품샵에서 영어를 잘하는 스태프가 알려준 병원 중 한 곳이었고 동물병원 이름이 pet care 4라고 나와서 구글에 검색해보니 나머지 3곳의 지점은 호치민에 있어서 분점의 개념 같다고 생각했다 홈페이지 - https://petcare.vn 주소 - 202 Ba Cu, Phường 3, Thành phố Vũng Tầu, Bà Rịa - Vũng Tàu, 베트남 인형 던지기 놀이를 하다가 오른쪽 뒷다리를 삐끗하더니 걸을 때마다 다리를 절름거리고 소파도 못 올라오는 장뭉 어르신 ㅜㅜ 안쓰러운 얼굴에서 나 아프다고 하는 것 같..
베트남생활 블랙타이거 새우로 깐풍새우 만들기 새우 손질하기 한 번은 시장에 가서 물에 담가져 있던 신선한 블랙타이거 새우를 호기롭게 가져왔지만 살아있는 새우라 몸을 사방팔방 튀겨서 머리에 찔리고 두려움에 떨며 껍질만 겨우 제거하고 갈릭 새우를 해 먹었는데 이번에는 깐풍새우튀김을 해 먹기 위해서 얼음 위에 있는 기절한 새우를 사서 손질을 해보았는데 껍질도 잘 벗겨지고 가만히 있어서 편했다(?) 제일 처음 새우의 머리를 모두 제거해준 뒤 꼬리 위에 있는 뾰족한 물주머니를 제거해주었다 등 위로 내장이 있다면 배 안쪽의 하얀색 심줄은 콜레스테롤이 올라간다고 해서 등 부분 내장을 제거하고 배 부분도 세로로 잘라 심줄을 제거해준 뒤 물로 한번 헹궈주었다 도마는 이미 내장 얼룩으로 물들어지고 손엔 비린내가 작렬… 중간쯤부터 괜히 새우를 사 와서 손질하기 시작했나 후회했지만 ..
베트남 생활 바다포도 먹는 법 노란 용과 먹는 법 강아지 산책 바다의 보석으로도 불리는 미네랄과 비타민 식이섬유 함유량이 많은 바다 포도 하루에 한 번 정도는 꼭 출체크를 하는 오가닉 마트에서 신기한 식재료 품목을 간혹 보는데 어쩌다 먹어본 바다 포도 유튜브에서 ASMR로 먹방 하는 걸 본 적이 있는데 직원이 추천해줘서 안 사려다 팔랑귀에 넘어갔음 딸기팩에 담겨있던 바다 포도를 적당히 2~3번 정도 씻은 뒤에 물에 넣어서 짠맛을 덜어내기 위해 물에 불리기 시작했다 마트에서는 45만 동(2200원) 주고 구매. 한국에서는 인터넷에서 7천 원 정도로 구매할 수 있다 자주 먹는 것보다 톡톡 터지는 식감이 신기하긴 해서 한번 정도는 시도해보는 건 좋을듯하다 투명 그릇 안에 넣어서 보니 바닥에 불순물이 많이 있어서 여러 번 헹구고 차가운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꺼낸상태이다 하나..
C tao chinese restaurant 붕따우 중식당 딤섬 베이징덕 레스토랑 금요일 저녁으로 딤섬을 먹으러 오랜만에 시내로 외출한 날 초저녁 날씨가 선선한 바람이 불어 청색 저녁 하늘이 기분을 시원하게 만들어 줬었던 날이다 우리 동내엔 중국집이 없고 중식당이 있다 딤섬류와 베이징 덕 그리고 짜장면과 짬뽕 대신 완탕류의 면 요리 메뉴가 있다 이 부근을 지나가면 저녁시간엔 북적거리던 식당 중 하나였는데 좀 일찍 갔더니 2 테이블만 있었던 곳이 나중엔 빈자리가 모두 없어졌다 직원들의 응대는 빠른 편이었으며 바로 뒤에 칵테일바가 있어서 금주를 하는 중인 나도 한잔 하고 싶도록 바 직원들이 칵테일을 열심히 만들고 있었다 그런데 칵테일이 아니고 과일류 주스를 만드는 중이었다 우리는 딤섬엔 우롱 티지 하며 우롱 티 두 잔을 호로록 마셨다 20대 중후 반반 주 선호했던 모습에서 30대 중후반이..
베트남 붕따우 코바늘 재료 사러 Len soi 방문 스노우 사파이어 관엽식물 물에서 키우기 수경재배 온화한 오전 푹신한 방석에서 낮잠을 자고 있는 베트남 강아지 ㅎㅎ 낮엔 요 녀석이랑 같이 붙어서 노는 시간이 즐겁고 귀찮게 하면 도망가는 우리 집 개 아들 조만간 털이 조금씩 날리는 거 보니 빡빡이로 밀어야 할 것 같다 한국에 있을 때에도 관엽식물을 열 가지 정도 집에서 키워봤는데 바람이 통하지 않아서 인지 햇볕이 충분하지 않았는지 그리 오래가지 않았고 한 번은 아이스팩이 녹은 물을 식물에 줘도 된다는 표지를 보고 줬었는데 다른 아이스팩의 물을 착각하고 줬는지 사르르 녹아 죽어 버렸다... 4계절 모두 더운 베트남에선 2박 3일 집을 비워도 시들시들했던 민트에 물을 주니 다시 100% 살아나는 초 싸이언 생명력을 가지고 살아난다 집에 살림을 늘리고 싶지 않았는데 점점 애플민트, 로즈메리, 이번엔 관엽식물..
2월의 격리 이야기 레전드 코코넛커피추천 베트남 옥수수 쪄먹는 방법 집밥메뉴추천 구스 이불 마니아였던 짱뭉이가 오랜만에 이불을 들춰주니 그 속으로 쏙 들어가서 자신만의 아지트 안에서 기분 좋아하는 모습이랍니다 쌀알을 보여주며 씨익 웃으면 내 마음이 사르르 녹지요 요즘 집에서 놀아줘야만 하는 이유가 있지요.. 그건 나중에 말씀드릴게요 호찌민에서 옥수수를 한번 사 먹고 나서 베트남 쿱 마트에서 사본 옥수수 꽤나 크고 실해서 큰 밥통에 두 개 넣으니 가득가득하네요 밥할 때 백미 모드로 같이 돌리면 너무 무르지도 않고 적절히 익습니다 시간이 지나서 밥통을 열면 모락모락 옥수수 꼬순내가 퐁퐁 나면서 샛노란 옥수수가 알알이 반짝이며 모습을 뽐냅니다 그럼 차가운 물에 씻어주고 조금 식은 뒤 따뜻한 옥수수를 먹을 수 있지요 중독적인 간식 혹은 아침도 되지요 베트남에 와서도 바람직한 한국사람처럼 먹..
호치민 빈홈 센트럴파크 야경 이스트웨스트(East West Brewing Co.) 수제맥주집 호치민 분위기좋은 수제맥주 추천 빈홈 센트럴파크 빈홈 랜드마크 81의 큰 빌딩을 봤을 땐( 처음엔 낮에 왔음) 롯데백화점 같은 곳이구나 했는데 센트럴파크를 보고 베트남에 와서 처음으로 우와 했었던 날 백화점은 그저 그래서 사람 사는 곳 다 똑같구나 했는데 백화점을 등지고 센트럴파크로 다리를 건너서 가는데 생각보다 아주 넓게 펼쳐진 잔디가 갑분 튀어나온다 뉴욕의 센트럴파크를 모티브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이렇게 보니 정말 뉴욕 느낌이 나는 센트럴 파크다 분수가 눈으로만 보이는 게 세 곳이라 눈이 즐겁다 순간 내가 지금 베트남에 있는 게 맞나? 하고 생각했다 시골 생활을 하는 멍멍이 집사는 푸미흥에서 관엽 식물 보는것만으로도 호사이고여 짱뭉이를 데리고 왔으면 진짜 좋아했을 것 같다... 그런데 빈홈은 강아지 키우는 걸 금한다고 해서 데려올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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