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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2개월차 외지인은 어떻게 살아갈까 달력이 1월로 바뀌었다 나이도 한 살 더 먹었고 베트남에 온지도 2개월 차이다 격리가 끝나고 집 주변을 돌아다니기 시작한 건 3주가 돼간다 동남아에서 사는 건 태어나 처음이라 더운건 둘째치고 습하니까 목에 난 상처가 한 달째 낫지를 않고 있다;; 포비든이 짱이라고 약사 선생님이 추천해줘서 열심히 바르는 중.. 한 살 두 살 먹을수록 입맛이 점점 까다로워지는 건지 오랜만에 먹어본 현지 음식에 거부감을 느끼다 점점 만들어먹는 일이 지쳐 갈 때쯤 아침 산책을 하다 자주 지나가는 호수 옆 어느 가게 테이블에서 쌀국수를 먹는 사람들을 보고 전날 와인을 먹고 골골대던 우리는 해장 겸 고추 라임을 팍팍 넣은 퍼보 한 그릇을 해치웠다 평일엔 나 혼자 자전거 라이딩도 한다 잠실에서 따릉이 타고 누비던 짬이 여기서 나오고..
그라운드시소 서촌 요시고 사진전 갔다온 후기 사전 예매를 통해서 50% 할인가로 입장권을 구매해놓은 뒤 너무 많은 인파에 겁이 나서 언제 갈까 눈치 싸움하다가 베트남 오기 전 평일에 다녀온 요시고 사진전 12월까지였던 전시를 3월까지 연장한 인기 폭발 요시고 전 평일이었는데도 웨이팅이 1시간 있었지만 근처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시간을 보내다 오니 금방 지나간 느낌 Y O S I G O : 따뜻한 휴일의 기록 그라운드 시소 서촌 2021.06.23.(수) ~ 2022.03.01.(화) 여행에 목마른 일상에서 벗어나 내가 그곳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 듯한 느낌과 활기를 주고 컬러풀한 색감으로 기분전환이 된듯하다 사진전 자체를 요즘엔 많이 가보지 못한탓이기도 하고 스페인 출신인 요시고는 빛이 비치는 피사체의 모습과 조화로운 느낌을 중요시했다 그 점이 자..
베트남에서 한국음식 만들어서 자급자족하기(메뉴 추천 잡채 김밥 시금치나물) 집 주변에는 한식당이 점점 문을 닫고 있고 운영 시간도 왔다 갔다 하고 있어서 하루에 한 끼는 만들어 먹는 중이다 요즈음 대왕 사이즈 시금치를 찾아서 시금치나물, 잡채, 김밥을 만들어 먹었는데 사 먹는 것보다 더 맛있고 입맛에도 맞는다 다만 좀 귀찮을 뿐 ㅋㅋ 백종원 레시피로 쉽게 만든 잡채는 면도 탱글탱글하니 한식파인 나에게는 당분간 최애 메뉴가 될 것 같다 ㅋㅋ
호치민 인터컨티넨탈 사이공 유추 중식당 점심 딤섬 뷔페 크리스마스엔 호치민에 있는 인터컨티넨탈 중식당 유추에서 점심 뷔페를 이용했다 집 근처엔 중식당 및 딤섬 식당은 더욱이 없는터라 먹고싶은 만큼 먹을 수 있는 딤섬 뷔페를 이용하기로 했다 YU CHU - All You Can Eat Dim Sum Lunch | InterContinental Saigon | Luxury Hotel & Serviced Apartments 주소(address) - 2nd floor, Corner Nguyen Du St. &, Hai Bà Trưng, St, Quận 1, Thành phố Hồ Chí Minh 점심 시간(lunch time) - 11:30~14:30 입구로 들어서서 메인 입구를 등지고 왼쪽 엘리베이터나 계단을 이용하면 2층에 유추가 위치해있다 들어간 시간은 12시..
붕따우 강아지 동반 가능한 콩카페 Vung tau Cong caphe 붕따우에는 하나의 콩카페가 있는데 건너편에 애견 용품샵에서 펫 프렌들리 카페라고 알려줘서 짱뭉과 같이 가봤던 콩 카페 Cong caphe 69 Ba Cu, Phường 4, Thành phố Vũng Tầu, Bà Rịa - Vũng Tàu 일전에 한 번 가봤지만 강아지를 데려가는 건 첨이라 두근두근 막상 들어가니 손님들도 다 호의적이고 강아지를 좋아하는 분위기라 너무 다행이었다 베트남 느낌이 물씬 나는 내부 그리고 탐나는 녹색 깔깔이 조끼 코코넛 커피 스무디와 아이스 아메리카노 ( Vina-cano ) 혼자 갔을 때 모르고 블랙커피 시켰다가 속이 쓰려서 다음날까지 속이 울렁거렸던 것 같다 디카페인만 먹다가 왜 이걸 시켰는지 모르겠다 추천메뉴인 따봉이 그려져 있는 비나카노를 먹는 게 한국인이 먹는 아이스..
베트남생활 연말 마무리 2022년 새해 맞이하기 붕따우 맛집 간하오 씨푸드 레스토랑 2021년 12월부터 2022년 새해가 벌써 지나갔으니 작년에 베트남에 와서 생활한 지가 벌써 2개월 차이다. 12월이 언제 오나 베트남에 언제 가나 손을 꼽았는데 이젠 가끔 언제 한국에 갈 수 있을까 손을 꼽아본다(왜 이럴까) 나름 즐겁게 베트남 음식도 먹으면서 격리도 하고 크리스마스에는 오크우드 레지던스 사이공에 투숙하고 케이크도 사서 우리 가족 그리고 짱뭉과 분위기도 내고 야무지게 연말을 보낸 것 같다 그래도 아쉬운 게 남는 건 왜일까?( 자꾸 왜 물어볼까) 새해에는 아침에 떡국 한 그릇 거하게 끓여 먹고 오후까지 쉰 다음 붕따우에 가면 꼭 들러야 한다는 해산물 식당 간하오 씨푸드 레스토랑을 다녀왔다 처음에 들어갔을 때 5시 이후에 오라고 해서 주변 산책을 하다가 첫 타임으로 들어갔는데 금방 자리가..
귀여운 강아지와 베트남에서 생활하는 건 2022년이 되면 7짤이 되는 포메라니안 짱뭉 어딜 가든 터줏대감 절대 최강 적응력을 보여주는 우리 강아지이다 애기 때부터 데려와서 내가 외로울 때나 슬플 때나 기쁠 때나 옆에서 내게 힘이 되어주고 꼭 안아주고 같이 있던 아이 예전에는 사고뭉치였는데 요즘은 조금 덜 사고뭉치이다 그래도 귀여우니까 다 괜찮아 너가 좋아하는 건 내가 다아아 줄 수 있어 몸에 안 좋은 것만 빼고 한동안 베트남에 와서 과일이랑 야채랑 이것저것 줫더니 사료도 잘 안 먹고 토를 해서 지금은 사료로만 디톡스 중입니다 아무래도 사료만 먹여야 몸에 무리가 안 가는 데 주인 맘은 또 옆에서 귀엽게 쳐다보고 뭐 먹을 때만 착한 눈으로 변하고 그럼 막… 반려동물이 있는 분들이라면 다 아실듯하네요 후ㅜ 요로코롬 낮잠 자고 있는 우리 개아덜 나는..
베트남에서 잘 먹고 잘 해먹기 현재 베트남 호치민에서 남쪽으로 차를 타고 2시간 더 내려가야 하는 해변이 근접한 붕따우에서 살고 있는 중인 대한민국 인간입니다. 코로나 시대에 어딜 다니기엔 애매한 이 시점 동내 투어 하면서 먹고살고 만들어 먹는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베트남의 날씨는 12월이지만 추운 대한민국의 겨울과는 다르게 1년 내내 덥고 요즘은 건기인지라 바람이 많이 불고 아침저녁으로는 서늘한 편이네요 원래 추위와 더위에 약한 터라 1주 시설 격리 + 1주 자가 격리하면서 물갈이를 제대로 하고 뭘 먹어도 잘 소화가 되지 않았는데 이제 베트남 생활 한지 한 달이 거의 다 돼가니 한국음식도 해 먹고 베트남 음식도 시켜먹고 하는 중입니다. 베트남의 대표적인 음식이라면 당연히 쌀국수와 반미가 있습니다 1주일의 호텔 시설 격리가 끝나고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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