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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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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용과 먹는법 용과의 효능 용과의 겉모습을 처음 봤던 난 여태까지 속살이 까여있는 키위 비슷한 것만 뷔페에서 보다가 그것도 흰색의 과육만 봤었던 나에겐 쉽게 다가가기 힘든 과일이었다 하얀 과육보다는 적색깔의 과육이 당도가 높아 맛있다고 하여 복불복으로 골라보자 해서 시장에서 골라온 용과도 그렇고 연속적으로 붉은색이 나오는 거 보니 제철인 듯싶다 어디에서든지 용과를 흔하게 파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용과 자르는 법 용과는 구입 후 겉이 좀 말랑말랑 해질 때까지 2,3일 정도 후숙 하는 것이 좋으며 양쪽 끝의 튀어나온 부분을 잘라준다 그리고 가운데를 자르면 반 원형 모양으로 자르고 겉껍질을 살살 벗겨내면 바나나 껍질 벗기듯이 제거할 수 있다 한번 더 잘라 통에 담아 보관하여 틈틈이 먹는 중이다 달달하면서도 심심한 맛 그리고 물컹물컹 키..
코비펫 한국에서 베트남 호치민 -> 붕따우로 애견 운송 맡긴 후기 2020년 11월 말에 강아지 애견 운송을 코비펫을 통해 베트남까지 보낸 후기입니다 코비펫 덕분에 처음으로 긴 비행으로 강아지를 보내는 어려운 일을 쉽게 집 앞에서 베트남에 있는 집 앞으로까지 안전하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궁금한 점은 코비펫 카카오 채팅으로 언제든지 물어볼 수 있었고 인천공항까지 운송을 맡아주시는 분께서도 틈틈이 검역 및 항공사에 맡기는 과정과 반려견 짱뭉이 사진을 보내주셔서 마음이 놓였다 검역소에 필요한 광견병 접종 증명서(광견병 맞추고 2주 후 피검사를 하고 또 2주 뒤에 결과가 나오니 1달 정도 여유를 꼭 두고 광견병을 맞춰주세요)와 건강 증명서를 전달하고 짱뭉이와 인사하는 업체분 ^^ 베트남 호치민으로 가는 아시아나 19:30분 비행기로 출발하기 때문에 아침에 일찍 한강 산책을 하..
붕따우 맛집 Ong Gia Cali(Old Man Cali) 오징어 쌀국수 롯데마트 풀만 근처 맛집 붕따우에만 있는 오징어 쌀국수집에 다녀온 후기 Ong Gia Cali (Old Man Cali) 오징어 쌀국수 운영시간 하단 참조 문이 따로 없는 아주 넓은 지붕 아래에 위치한 식당이었는데 풀만 옆옆 빌딩이라 금방 찾을 수 있는 맛집이다 분점은 붕따우에만 두세개 더 있는 듯한데 이곳이 제일 넓고 깔끔하다 평일 10시 이후로 먹으러가니 두 세 테이블 밖에 없어서 넓게 자리를 이용할 수 있었고 메뉴판이 자리마다 있었다 "붕따우 오징어쌀국수 메뉴판" 시그니처 메뉴 오징어 쌀국수가 첫 번째 메뉴이고 사탕수수 주스도 한잔 먹었는데 옆에 있는 테이블마다 있는 라임을 짜서 넣으면 더욱 맛이 좋다 냅킨이나 자스민티에 추가 요금이 붙는다 자전거를 타고 가서 땀이 좀 났던 터라 차디찬 물티슈가 반가웠다 조금만 앉아있으면 ..
베트남 2개월차 외지인은 어떻게 살아갈까 달력이 1월로 바뀌었다 나이도 한 살 더 먹었고 베트남에 온지도 2개월 차이다 격리가 끝나고 집 주변을 돌아다니기 시작한 건 3주가 돼간다 동남아에서 사는 건 태어나 처음이라 더운건 둘째치고 습하니까 목에 난 상처가 한 달째 낫지를 않고 있다;; 포비든이 짱이라고 약사 선생님이 추천해줘서 열심히 바르는 중.. 한 살 두 살 먹을수록 입맛이 점점 까다로워지는 건지 오랜만에 먹어본 현지 음식에 거부감을 느끼다 점점 만들어먹는 일이 지쳐 갈 때쯤 아침 산책을 하다 자주 지나가는 호수 옆 어느 가게 테이블에서 쌀국수를 먹는 사람들을 보고 전날 와인을 먹고 골골대던 우리는 해장 겸 고추 라임을 팍팍 넣은 퍼보 한 그릇을 해치웠다 평일엔 나 혼자 자전거 라이딩도 한다 잠실에서 따릉이 타고 누비던 짬이 여기서 나오고..
베트남에서 한국음식 만들어서 자급자족하기(메뉴 추천 잡채 김밥 시금치나물) 집 주변에는 한식당이 점점 문을 닫고 있고 운영 시간도 왔다 갔다 하고 있어서 하루에 한 끼는 만들어 먹는 중이다 요즈음 대왕 사이즈 시금치를 찾아서 시금치나물, 잡채, 김밥을 만들어 먹었는데 사 먹는 것보다 더 맛있고 입맛에도 맞는다 다만 좀 귀찮을 뿐 ㅋㅋ 백종원 레시피로 쉽게 만든 잡채는 면도 탱글탱글하니 한식파인 나에게는 당분간 최애 메뉴가 될 것 같다 ㅋㅋ
붕따우 강아지 동반 가능한 콩카페 Vung tau Cong caphe 붕따우에는 하나의 콩카페가 있는데 건너편에 애견 용품샵에서 펫 프렌들리 카페라고 알려줘서 짱뭉과 같이 가봤던 콩 카페 Cong caphe 69 Ba Cu, Phường 4, Thành phố Vũng Tầu, Bà Rịa - Vũng Tàu 일전에 한 번 가봤지만 강아지를 데려가는 건 첨이라 두근두근 막상 들어가니 손님들도 다 호의적이고 강아지를 좋아하는 분위기라 너무 다행이었다 베트남 느낌이 물씬 나는 내부 그리고 탐나는 녹색 깔깔이 조끼 코코넛 커피 스무디와 아이스 아메리카노 ( Vina-cano ) 혼자 갔을 때 모르고 블랙커피 시켰다가 속이 쓰려서 다음날까지 속이 울렁거렸던 것 같다 디카페인만 먹다가 왜 이걸 시켰는지 모르겠다 추천메뉴인 따봉이 그려져 있는 비나카노를 먹는 게 한국인이 먹는 아이스..
베트남생활 연말 마무리 2022년 새해 맞이하기 붕따우 맛집 간하오 씨푸드 레스토랑 2021년 12월부터 2022년 새해가 벌써 지나갔으니 작년에 베트남에 와서 생활한 지가 벌써 2개월 차이다. 12월이 언제 오나 베트남에 언제 가나 손을 꼽았는데 이젠 가끔 언제 한국에 갈 수 있을까 손을 꼽아본다(왜 이럴까) 나름 즐겁게 베트남 음식도 먹으면서 격리도 하고 크리스마스에는 오크우드 레지던스 사이공에 투숙하고 케이크도 사서 우리 가족 그리고 짱뭉과 분위기도 내고 야무지게 연말을 보낸 것 같다 그래도 아쉬운 게 남는 건 왜일까?( 자꾸 왜 물어볼까) 새해에는 아침에 떡국 한 그릇 거하게 끓여 먹고 오후까지 쉰 다음 붕따우에 가면 꼭 들러야 한다는 해산물 식당 간하오 씨푸드 레스토랑을 다녀왔다 처음에 들어갔을 때 5시 이후에 오라고 해서 주변 산책을 하다가 첫 타임으로 들어갔는데 금방 자리가..
귀여운 강아지와 베트남에서 생활하는 건 2022년이 되면 7짤이 되는 포메라니안 짱뭉 어딜 가든 터줏대감 절대 최강 적응력을 보여주는 우리 강아지이다 애기 때부터 데려와서 내가 외로울 때나 슬플 때나 기쁠 때나 옆에서 내게 힘이 되어주고 꼭 안아주고 같이 있던 아이 예전에는 사고뭉치였는데 요즘은 조금 덜 사고뭉치이다 그래도 귀여우니까 다 괜찮아 너가 좋아하는 건 내가 다아아 줄 수 있어 몸에 안 좋은 것만 빼고 한동안 베트남에 와서 과일이랑 야채랑 이것저것 줫더니 사료도 잘 안 먹고 토를 해서 지금은 사료로만 디톡스 중입니다 아무래도 사료만 먹여야 몸에 무리가 안 가는 데 주인 맘은 또 옆에서 귀엽게 쳐다보고 뭐 먹을 때만 착한 눈으로 변하고 그럼 막… 반려동물이 있는 분들이라면 다 아실듯하네요 후ㅜ 요로코롬 낮잠 자고 있는 우리 개아덜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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